너무나 중요한 토트넘의 1월…포스테코글루 도울 조력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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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1월 이적시장에서 확실하게 전력을 보강해야 한다.
영국 '풋볼 런던' 소속이자 토트넘 내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알레스데어 골드는 "토트넘의 새로운 수석 스카우터가 1월 이적시장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로운 센터백을 찾는 데 도움이 될 방법을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월 초에 이적 사업을 마무리하길 바라고 있다. 이는 최고의 센터백을 찾는 방법을 알고 있는 롭 맥켄지의 생각과 일치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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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토트넘 훗스퍼는 1월 이적시장에서 확실하게 전력을 보강해야 한다.
프리미어리그(PL) 10경기 무패, 그리고 이제 유일한 무패팀이 된 토트넘의 목표는 이 기세를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다. 전례 없는 쾌조의 출발로 꾸준히 리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시즌은 길다. 우승이 아니더라도 최선과 최고의 성적을 내려면 지금의 흐름을 유지해야 한다.
1월이 중요하다. 1월은 12월에 이어 선수들이 타이트한 일정을 치러야 하는 달이다. 게다가 내년 1월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과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개최된다. 토트넘에서는 팀의 캡틴이자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 그리고 이번 시즌 허리를 받치고 있는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가 차출될 전망이다. 토트넘은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지친 상태에서 핵심 선수들의 이탈까지 고려해야 한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런 공백을 최대한 메울 수 있다. 또한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팀에 필요한 영입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토트넘은 어느 때보다 겨울 이적시장을 일찍 준비하고, 또 집중하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겨울 이적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트넘 스카우팅 팀의 노력이 절실하다. 영국 ‘풋볼 런던’ 소속이자 토트넘 내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알레스데어 골드는 “토트넘의 새로운 수석 스카우터가 1월 이적시장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로운 센터백을 찾는 데 도움이 될 방법을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월 초에 이적 사업을 마무리하길 바라고 있다. 이는 최고의 센터백을 찾는 방법을 알고 있는 롭 맥켄지의 생각과 일치한다”라고 했다.
골드의 설명에 의하면 맥켄지는 2015-16시즌 토트넘에서 일한 경험이 있으며, 과거 레스터 시티에서 리야드 마레즈, 은골로 캉테, 제이미 바디 등을 발굴한 장본인이다. 마레즈와 캉테, 바디가 모두 각자의 포지션에서 PL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맥켄지의 스카우팅 능력을 기대할 수 있다.
골드는 맥켄지가 과거 인터뷰에서 “확실한 플레이 스타일과 명확한 스카우팅 철학을 갖춘 클럽이 기회를 극대화하기에 적합하다. 이런 요소가 없으면 타깃이 바뀌기 쉽고, 선수의 가치를 파악하기가 힘들다”라고 말했다는 점을 주목했다.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애서 확실한 플레이 스타일과 명확한 영입 철학이 자리잡는 모양새다. 맥켄지의 능력은 토트넘에도 도움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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