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수단, 장애인체전 메달 가뭄...멀어져 가는 "종합 13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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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둘째 날인 4일 인천선수단이 육상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목표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날 인천시 선수단은 금메달 3, 은 메달 14, 동메달 8개를 추가하며 총 금 11, 은 24, 동 13개 등 48개의 메달을 따내며 전날 11위에서 3단계 하락한 종합순위 14위를 달리고 있다.
육상필드 여자 원반던지기 F55(지체장애) 전미석은 14.20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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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둘째 날인 4일 인천선수단이 육상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목표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날 인천시 선수단은 금메달 3, 은 메달 14, 동메달 8개를 추가하며 총 금 11, 은 24, 동 13개 등 48개의 메달을 따내며 전날 11위에서 3단계 하락한 종합순위 14위를 달리고 있다.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높이뛰기 T20(지적장애) 송현호가 1.6m의 기록으로 소중한 금메달을 안겨줬다. 이로써 송현호는 지난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2연패를 달성했다.
올해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육상트랙 남자 400m T34(뇌병변) 김경태는 1분50초17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 했고, 남자 멀리뛰기 T12(시각장애) 신우진도 4.85m를 뛰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필드 여자 원반던지기 F55(지체장애) 전미석은 14.20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육상필드 남자 원반던지기 F51 정지원(지체장애)과 남자 원반던지기 F55(지체장애) 오재윤, 여자 400m T37(뇌병변장애) 선한별이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이클과 트라이애슬론, 수영, 역도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했다.
나주시 전남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트랙 독주 1km C1·C2(지제장애) 염슬찬은 1분24초756의 기록으로 1위 전남 박슬기(1분21초913)에 3초 차이로 아쉽게 은메달을 기록했다. 이로써 염슬찬은 지난 2018년부터 이어가던 연속 금메달 행진을 마감했다.
김항태도 트라이애슬론 남자 개인전 PTS3(지체장애)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수영 남자 배영 100m S8,S9(뇌병변장애) 전효진, 여자 개인혼영 200m SM14(지적장애) 노혜원, 여자 배영 100m S8(지적장애) 조경희, 여자 접영 50m S14(지적장애) 이은영이 각각 은메달을, 역도 여자 –72kg급 조아라(지적장애)는 데드리프트(141kg), 스쿼트(136kg), 파워리프트종합(277kg)으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육상필드 여자 포환던지기 F35(뇌병변장애) 김희주와 육상트랙 남자 높이뛰기 T20(지적장애) 정윤석, 육상트랙 남자 400m T37(뇌병변장애)문태환, 사격 여자 공기소총 입사 R2 개인전 SH1(지제장애) 김미영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이클 종목 남자 트랙 독주 1km DB(청각장애)와 남자 트랙 개인추발 4km DB(청각장애) 유찬연이 동메달 2개를 추가했고, 수영 남자 배영 100m DB(청각장애)와 자유형 200m DB(청각징애) 이수호도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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