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유흥업소 女실장에 속아…마약인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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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이 경찰 조사에서 유흥업소 실장에게 속아 마약인 줄 모르고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균은 전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서 받은 2차 소환 조사에서 "유흥업소 여실장 A씨에게 속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자택에서 대마초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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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이선균이 경찰 조사에서 유흥업소 실장에게 속아 마약인 줄 모르고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균은 전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서 받은 2차 소환 조사에서 "유흥업소 여실장 A씨에게 속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이어 "A씨가 나를 속이고 뭔가를 줬다. 마약인 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자택에서 대마초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달 28일 첫 소환 당시 간이 시약검사에 이어 국과수 정밀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경찰은 이선균의 다른 체모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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