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루고-와카-마르티네스와 결별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지난 시즌 팀에 많은 기여를 한 세 명의 투수와 결별할 예정이다.
2024, 2025시즌에 대한 팀 옵션과 함께 팀옵션(1600만 달러) 거부시 선수 옵션(800만 달러)을 택할 수 있는데 양 쪽 모두 이를 실행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다음 시즌 선수단 연봉 총액을 줄일 예정인 샌디에이고 입장에서도 와카와 마르티네스 두 선수에게 1600만 달러의 연봉을 주는 것은 부담스러운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지난 시즌 팀에 많은 기여를 한 세 명의 투수와 결별할 예정이다.
‘MLB.com’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 등 현지 언론은 5일(한국시간) 파드레스의 움직임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들은 세스 루고, 마이클 와카, 닉 마르티네스와 모두 결별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그가 보여준 모습을 보면 이는 당연한 선택이다. 그는 26경기에서 146 1/3이닝 던지며 8승 7패 평균자책점 3.57 기록했다. 데뷔 이후 8시즌 만에 처음으로 풀타임 선발로 뛰었는데 이를 훌륭하게 해냈다.
와카는 계약 규모가 조금 독특하다. 팀이 옵션을 실행하면 2년 3200만 달러 계약이 더해지는 구조였다. 팀이 옵션을 거부하면 선수가 옵션을 택할 수 있는데 이는 3년 1850만 달러다.
와카는 이번 시즌 24경기에서 134 1/3이닝 던지며 14승 4패 평균자책점 3.22로 잘던졌다. 그러나 선수와 팀, 양 쪽 모두 옵션을 거부한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예상.
마르티네스는 이번 시즌 63경기에서 110 1/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3.43 기록했다. 두 시즌 연속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역할을 맡았다.
다음 시즌 선수단 연봉 총액을 줄일 예정인 샌디에이고 입장에서도 와카와 마르티네스 두 선수에게 1600만 달러의 연봉을 주는 것은 부담스러운 것으로 보인다.
물론 재계약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이들을 다시 붙잡기 위해서는 최소한 선수 옵션보다는 더 좋은 조건에 계약을 제시해야할 것이다. 여기에 다른 팀들과 경쟁도 불가피하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 모발 정밀감정 결과 ‘음성’ [MK★이슈] - MK스포츠
- 유빈, 前 남친 권순우 쿨하게 언급…“테니스 계속 배우고파” - MK스포츠
- 아이유 블랙 & 화이트 드레스…시선 집중 앞·옆태 - MK스포츠
- 레드벨벳, 압도적인 섹시 비주얼 담은 티저 공개 - MK스포츠
- ‘K-황소’ 황희찬, 2호 도움+6G 연속 공격 포인트에도…울버햄튼, 셰필드에 시즌 첫 승 헌납 [EPL]
- “KBO가 결정 잘해야 한다…경기하면 늦게라도 끝내야” 리버스 스윕 노리는 이강철 감독의 우려
- K-황소의 미친 질주! 황희찬, 울버햄튼 에이스로 우뚝 섰다 - MK스포츠
- 가을 영웅 신민혁, 위기에 몰린 공룡군단 구할까…KT는 좌완 외국인으로 맞불 [PO5 프리뷰] - MK스
- “이소영 볼 훈련 다 참여, 기다리고 있다” 사령탑 믿음 속 복귀 카운트다운, 이제 선수 OK 사인
- 코치 경력없는 프런트를 트리플A 감독으로? SD의 파격 선택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