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최대 100㎜ 가을비…밤부터 집중호우

노수미 2023. 11. 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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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 낮까지 전국에 많은 양의 비가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강한 바람도 예상돼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 오후에는 곳곳으로 비가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죠.

한가현 캐스터 나와주시죠.

[캐스터]

현재 비는 내렸다 그쳤다 하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 중부 지방과 호남 서해안, 제주를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해서 강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반면 남부 지방 곳곳은 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겠는데요.

비는 내일 낮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모레 월요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 제주 산지에 최대 100mm 이상으로 매우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충청과 호남 서부, 경북 북부와 경남 서부에도 최대 80mm의 큰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시간당 20에서 40mm의 강한 비가 세차게 집중되겠습니다.

이에 중부지방 곳곳으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모레까지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현재 호남 서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차츰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강풍 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강한 비바람에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7도, 대전 23도, 대구 21.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습니다.

오늘까지는 큰 추위 없지만 내일 낮부터 찬바람이 불어 쌀쌀하겠고요.

월요일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모레 아침 중부 내륙은 영하권이 예상됩니다.

이번 주 수요일 낮부터 다시 늦가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휴일날씨 #가을비 #강풍주의 #기온전망 #비내려쌀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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