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민국 공공건축 대상에 `서울공예박물관`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서울공예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대한민국 공공건축상'과 '제4회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서울공예박물관이 공공건축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서울공예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대한민국 공공건축상'과 '제4회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매년 우수한 공공건축물 조성에 힘쓴 관계자들의 노력을 발굴하는 행사다. 올해는 서울공예박물관이 공공건축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공공건축 우수상에는 서울 관악구 강감찬 도시농업센터(건축사사무소 리옹 이소진 설계), 서울 구로구 천왕근린공원 내 공공건축물(건축사사무소 리옹 이소진 설계)이 선정됐다.
특별상에는 강원 춘천사회혁신파크 안녕하우스(바른건축사사무소 전서희 설계)가 선정됐다.
건축 기획 업무를 합리적이고 창의적으로 추진한 공무원을 선정하는 '혁신행정상'은 경북 의성 성냥공장 문화재생 사업을 담당한 의성군청 김한영 주무관과 남산 선비마을 도시재생사업을 맡은 영주시청 조은경 주무관이 받는다.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는 '건축가와의 대화'에서는 대상 수상작 설계자인 천장환 경희대 교수가 참석자들과 서울공예박물관 설계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 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건축정책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4회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에 대비한 건축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 '우리 A 미래'와 고령자,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등을 제안한 '모두를 위한 건축, 이렇게!'가 최우수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진철 국토부 건축정책관(직무대리)은 "공공건축은 국토 경관과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건축공간이 조성되는데 장기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 수혜계층인 청년들의 건축정책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향후 국민들이 공공건축 등 관련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전 외에 다양한 소통 채널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 2~3시간만 잤는데…승진 못할 것 같다" 수의사 극단선택……법원 "업무상 재해"
- 이선균 "유흥업소 여실장에게 속았다…3억5000만원도 뜯겼다"
- 하버드 이준석, 영어로 인요한 맹폭…김정화 직격 “선 넘어도 한참 넘어”
- `기습 키스`에 화들짝 놀란 女장관…크로아티아 장관 사과
- 전청조, 남현희 조카 어린이 골프채로 10여차례 폭행…"훈육 차원"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
- 거세지는 ‘얼죽신’ 돌풍… 서울 신축 품귀현상 심화
- 흘러내리는 은행 예·적금 금리… `리딩뱅크`도 가세
- 미국서 자리 굳힌 SK바이오팜, `뇌전증약` 아시아 공략 채비 마쳤다
- 한화, 군함 앞세워 세계 최대 `美 방산시장`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