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헌혈 1만명”…현대삼호重, 전사적 헌혈 동참

올해 상·하반기 헌혈에 350여 명 참여

현대삼호중공업 임직원들이 광주·전남지역의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전사적 헌혈 동참에 나섰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진행한 ‘2023년 하반기 생명나눔 전사 헌혈 행사’를 통해 지난 1995년부터 현재까지 1만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코로나19와 독감 유행으로 혈액 확보에 난항을 겪고 대한적심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지역 의료계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단체 헌혈에 나섰다.

올해 상·하반기 동안 치러진 헌혈 행사에는 총 3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지역사회 생명나눔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