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청하 "DJ로 적응해 가는 중, 멀티가 안 돼 고민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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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하가 박명수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또 박명수는 "내년 정도에 31주년 콘서트를 할 생각이다. 저도 히트곡이 대여섯 곡이 있다. 세븐틴과 투바투는 나와 주기로 했다. 선미도 분위기 봐서 해보겠다고 했다. 청하 양은 혹시 게스트로 나와 줄 수 있나"라고 콘서트 게스트가 가능한 지를 물었다.
이에 청하는 흔쾌히 게스트로 출연하겠다고 약속했고 박명수는 "그럼 픽스하겠다. 고척돔 계약하려고 한다"라고 말하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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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청하가 박명수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5일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11시 내고향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청하와의 토크가 펼쳐졌다.
청하는 근황에 대한 질문에 “선배님처럼 매일 8시부터 10시까지 ‘볼륨을 높여요’ 디제이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힘들지는 않나”라는 질문에 청하는 “처음에는 적응하느라 어렵다 싶었는데 지금은 적응해가는 중이라 괜찮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못할 것 같으면 이야기하라. 줄 서 있는 분들 많다. 바로 관둘 수 있으니까 수뇌부에 이야기해주겠다”라고 농담을 하며 청하를 폭소케 했다.
이어 “DJ 할 때와 게스트로 나갈 때는 다르지 않나. 좋은 점과 힘든 점은 뭔가”라는 질문에 청하는 “좋은 점은 많은 분들과 소통을 하고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다. 공감을 서로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거 같다”라고 장점을 짚었다.
이어 “어려운 점들은 너무 많은 것 같다. 제가 습관적으로 했던 말들이나 발음이나 뭔가 순발력도 있어야 하지 않나. 게스트 분들 오시면 시간 체크도 해야 되고 멀티가 잘 돼야 하는 사람이 진행해야 하는 게 아닐까 고민도 했던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DJ 선배인 박명수는 “하나하나 배워가는 거니까 나중엔 명DJ가 될 수 있다”라고 응원하며 “저도 청하 씨의 라디오를 가끔 듣는다. 그러니까 앞으로 잘하시라. 제가 수뇌부들한테 ‘쟤 날려야 한다’고 그런 이야기 많이 하는데 청하 씨는 아직 그런 거 없으니까 잘하시기 바란다”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였다.
또 박명수는 “내년 정도에 31주년 콘서트를 할 생각이다. 저도 히트곡이 대여섯 곡이 있다. 세븐틴과 투바투는 나와 주기로 했다. 선미도 분위기 봐서 해보겠다고 했다. 청하 양은 혹시 게스트로 나와 줄 수 있나”라고 콘서트 게스트가 가능한 지를 물었다.
이에 청하는 흔쾌히 게스트로 출연하겠다고 약속했고 박명수는 “그럼 픽스하겠다. 고척돔 계약하려고 한다”라고 말하며 반겼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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