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김종서 장군을 보다'…문화제 성료 "북방개척 정신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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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세종, 김종서 장군을 보다'를 주제로 세종시 장군면 대교리에서 열린 11회 김종서장군문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종서장군문화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축제에서는 장군의 북방 개척 기념 연회인 '야연사준도'가 재현돼 눈길을 끌었다.
박황규 문화제추진위원장은 "2013년 주민주도형 축제로 시작해 꼬박 10여 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지역대표 문화제로 발전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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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4일 '세종, 김종서 장군을 보다'를 주제로 세종시 장군면 대교리에서 열린 11회 김종서장군문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종서장군문화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축제에서는 장군의 북방 개척 기념 연회인 '야연사준도'가 재현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문화제는 지난 9~10월까지 전통제향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직접 고유제(告由祭·어떤 일에 대한 사유를 신령에게 고하는 제사)올리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야연사준도' 재현 개막 퍼포먼스와 길놀이, 기마행렬, 퓨전 국악연주 등이 진행돼 흥을 돋웠다. 세종서부농협(조합장 이충열)은 '한마음 인절미 만들기' 행사를 주관해 잔치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황규 문화제추진위원장은 "2013년 주민주도형 축제로 시작해 꼬박 10여 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지역대표 문화제로 발전해왔다"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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