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유흥주점 실장에게 속아‥마약인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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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 씨가 경찰 조사에서 평소 알고 지낸 유흥업소 여성 실장에게 속아 마약인 줄 모르고 투약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습니다.
어제 오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서 2차 소환 조사를 받은 이 씨는 "유흥업소 실장이 나를 속이고 무언가를 줬다"며 "마약인 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씨는 어제 3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나온 뒤 취재진에 "여러 가지 질문에 성의 있게 사실대로 말씀드렸다"면서도 구체적인 진술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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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 씨가 경찰 조사에서 평소 알고 지낸 유흥업소 여성 실장에게 속아 마약인 줄 모르고 투약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습니다.
어제 오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서 2차 소환 조사를 받은 이 씨는 "유흥업소 실장이 나를 속이고 무언가를 줬다"며 "마약인 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씨는 어제 3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나온 뒤 취재진에 "여러 가지 질문에 성의 있게 사실대로 말씀드렸다"면서도 구체적인 진술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씨는 올해 초부터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실장인 김 모 씨의 자택에서 대마초 등을 투약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이 씨를 상대로 한 마약 간이 시약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자 정밀 검사를 의뢰한 경찰은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이 씨의 모발에서 마약 성분이 나오지 않았다는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지 기자(loca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40366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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