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댐 그린촉촉 페스티벌 '성황'…"자연과 사람의 공존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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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K-water 남강댐지사는 5일 남강댐 노을공원 일원에서 댐주변지역 마을·사회적·청년기업 등과 협업한 참여형 환경축제 '2023 그린 촉촉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그린촉촉 페스티벌'은 시민·대학생·전문가 등이 참여한 K-water 국민디자인단을 통해 개발된 남강댐 고유의 환경·사회적가치 네이밍으로 촉촉하게 스며드는 환경가치를 확산하고 마을·사회적·청년기업 지원 등 지역상생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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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K-water 남강댐지사는 5일 남강댐 노을공원 일원에서 댐주변지역 마을·사회적·청년기업 등과 협업한 참여형 환경축제 '2023 그린 촉촉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그린촉촉 페스티벌’은 시민·대학생·전문가 등이 참여한 K-water 국민디자인단을 통해 개발된 남강댐 고유의 환경·사회적가치 네이밍으로 촉촉하게 스며드는 환경가치를 확산하고 마을·사회적·청년기업 지원 등 지역상생 의미를 담았다.
특히 댐주변 학교의 우수 환경활동 장학금 시상을 시작으로 남강댐 노을공원 일원에 ‘팔그린 존’, ‘깨닫그린 존’, ‘놀그린 존’, ‘쉴그린 존’, ‘먹그린 존’ 5개 테마존을 조성해 다채롭고 풍성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품 판매 뿐만 아니라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만들기 부스, 버블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마련돼 시민 1500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남강댐지사는 유통과정을 축소해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건강하고 착한 소비를 컨셉으로 한 '팔그린 존'을 통해 마을·사회적·청년기업의 매출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환경골든벨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생활 속 친환경 실천에 한 발짝 다가가는 '깨닫그린 존'을 꾸몄다.
또 놀면서 배우는 자원 재활용 체험 '놀그린 존', 숲속 명상과 다회용기 피크닉 등 자연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쉼과 힐링 '쉴그린 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용기내어 다회용기 사용 체험 '먹거리 존' 등 5개 테마 프로그램이 알차고 풍성하게 진행됐다.
아울러 K-water 남강댐지사는 무단경작, 쓰레기 투기 등으로 훼손된 국유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운영 중인 ‘남강댐 그린 촉촉 공유팜’에서 생산된 유기농 수확물도 선보였는데, 남강댐노인복지관·에나조은 마을기업과 협업해 볶은 땅콩, 볶은 깨, 꿀고구마를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축제에 걸맞게 한국남동발전(주) 및 진주지역자활센터와 협업한 다회용기 순환시스템을 이용한 청년푸드트럭과 텀블러 지참시 음료 할인 이벤트, 친환경 포장재 및 장바구니 사용 등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과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정연수 남강댐지사장은 “이번 행사는 환경과 지역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마음을 담아 다함께 준비한 어울림의 장으로 남강댐은 용수공급·홍수조절 등의 고유역할에 더해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추구하는 환경·사회적가치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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