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팔로워 45만4000명, 서울시의 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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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00만 도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해주는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이 올해 10월 기준 45만4000명을 돌파했다.
서울시 인스타그램은 2014년 6월 개설 이후 2017년 구독자 10만명을 넘긴 후 7년 만인 올해 9월 45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10월 기준 서울시 인스타그램 내 '릴스' 게시물의 총 조회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2002년1~10월, 275만회)과 비교했을 때 약 3배 증가한 1127만 회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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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인구 1000만 도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해주는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이 올해 10월 기준 45만4000명을 돌파했다.
서울시 인스타그램은 시정 알리미를 넘어 시민들에게 ‘매력 특별시 서울’의 접점을 넓혀주는 소통 특화 채널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서울시 측은 자평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글로벌 탑10 도시 외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시도·기초 지방자체단체를 포함해 국내 모든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중에서도 가장 많은 팔로워 수를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인스타그램은 2014년 6월 개설 이후 2017년 구독자 10만명을 넘긴 후 7년 만인 올해 9월 45만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이 같은 성장 요인으로 최근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 대세로 떠오른 인스타그램에서의 최적화된 숏폼 영상 콘텐츠, ‘릴스’ 게시물을 늘리고 시민 니즈에 부합한 정보전달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10월 기준 서울시 인스타그램 내 ‘릴스’ 게시물의 총 조회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2002년1~10월, 275만회)과 비교했을 때 약 3배 증가한 1127만 회를 돌파했다. ‘릴스’ 콘텐츠 발행 횟수도 지난해 49건에서 올해 94건으로 약 2배 늘어났다.
올해 인스타그램 조회수 1위에서 5위를 차지한 콘텐츠 또한 모두 릴스 콘텐츠이다. 1위를 차지한 콘텐츠는 지난 6월 ‘보라빛 남산서울타워 미디어파사드’이다. BTS 페스타를 앞두고 인스타그램의 주 타깃을 고려, 실시간 현장 풍경을 담아 큰 호응을 얻었다. 2위는 올해 처음 개최한 ‘한강 불빛 공연–드론라이트쇼’를 안내한 영상이었다.
이외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시의성 있는 ‘줍깅’(줍다+조깅,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일) 캠페인 전개와 공공기관에서는 보기 힘든 드론을 활용한 영상, 다양한 촬영기법을 적용한 레트로 감성의 감각적인 영상 콘텐츠를 통해 팔로워들 사이에서 폭넓은 인기를 끈 요인으로 꼽힌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요즘 젊은 세대들이 나들이 장소나 맛집‧카페 등 인스타그램으로 정보를 검색하는 것으로 안다”며 “주말에 어디 가야할지 고민될 때, 서울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나 축제 소식이 궁금할 때 서울시 인스타그램을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도록, 유익한 시정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재미와 감동도 함께 나누는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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