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국 리더, 韓지식재산 경영전략 배우러 서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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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및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6~9일까지 서울 강남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국제 지식재산 전문가 인증과정(AICC·Advanced International Certificate Course)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 과정은 전 세계의 지식재산 전문가를 대상으로 지식재산을 활용한 경영전략에 대해 심화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모두 173개국에서 1만3095명이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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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 과정은 전 세계의 지식재산 전문가를 대상으로 지식재산을 활용한 경영전략에 대해 심화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모두 173개국에서 1만3095명이 수강했다.
올해는 지식재산 파노라마 2.0(IP Panorama 2.0) 콘텐츠를 활용, 온라인 과정을 수강한 111개국 923명 가운데 24개국 39명의 우수학습자를 선발, 오프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기업경영 측면에서 지식재산의 효과적인 활용과 관련된 △지식재산 가치평가 및 금융 △최신 지식재산 동향 △지식재산 사용권(라이센싱) 전략 △혁신 경영 등의 과목으로 구성되며, 이론교육뿐 아니라 사례학습을 통한 실무능력 배양을 중점으로 다룬다.
미국 노스웨스턴 로스쿨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카이스트 등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유명 지식재산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에 참여하는 각국의 지식재산 전문가들이 지식재산을 이용한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을 습득해 자국 기업들이 지식재산을 활용한 경영을 도입하고 시행하는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응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 과정을 통해 전 세계에서 모인 우수한 교육생들이 국제 비즈니스 관점에서의 지식재산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궁극적으로 지식재산을 이용한 공정한 경쟁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교육 과정 및 교육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키포(KIPO) 아카데미 홈페이지-교육과정-IP전문역량 개발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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