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 학생 50명, 곱창 떡볶이 호평 성공리에 솔루션 종료…MC 은현장&제이쓴, 지난 방송 주인공들 기습 방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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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에서는 소곱창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자영업을 시작한 무모한 곱창집 사장님의 이야기가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폐업 위기에 놓인 서울특별시 강서구 곱창집을 찾은 MC 은현장과 제이쓴의 모습이 담겼다. 그들은 가게 입구부터 외관을 가리는 오토바이와 화분들을 지적했는데. 설상가상 곱창집의 내부는 어두운 조명 때문에 취조실을 연상하게 했고, 가게와는 어울리지 않는 피규어 장식들이 포착됐다. 심지어 언제 청소했는지 모를 가득 쌓인 기름때와 거미줄을 본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서 두 MC는 음식을 주문한 하는데. 은현장은 색감이 부족한 플레이팅과 손질조차 하지 않은 곱창 상태에 거침없는 혹평을 늘어놓았다. 곧이어 자신 있게 내보인 사장님의 곱창전골 레시피 비밀은 끓이기만 하면 완성되는 밀키트였다. 은현장은 실망스러운 결과물에 “곱창전골에 생물이 없다”라고 지적했고, 사장님은 황급히 자리를 벗어나 가게 옆 주차장에 위치한 작은 텃밭으로 향했다. 당당하게 직접 키운 깻잎을 보여주는 사장님의 태도에 MC들은 황당함을 금치 못하며 상품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어느 때보다 강력한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은현장은 ‘좋은 재료 선별하기’, ‘시그니처 메뉴 만들기’, ‘합리적인 가격 설정’, ‘배달 활성화하기’ 네 가지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후 은현장의 소개로 연 매출 10억 원, 곱창집 멘토 조혜민 씨를 만난 사장님은 초심으로 돌아가 곱창을 굽는 방법부터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일 곱창 떡볶이 레시피까지 전수받았다.
최종 점검을 위해 곱창집을 다시 찾은 두 MC는 몰라보게 깔끔해진 외관과 환해진 가게 내부를 보고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서 사장님에게 주어진 미션은 조리 실무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곱창 떡볶이 50인분을 배달하는 것. 곱창 떡볶이 시식을 마친 학생들은 솔직한 평가를 내렸고, 사장님은 피드백을 수용해 더 발전할 것을 다짐하며 곱창집 솔루션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어진 17회에서는 사장님들을 깜짝 놀라게 할 두 MC의 기습 방문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일으켰다.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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