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서 도주' 김길수, 서울 당고개역서 마지막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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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에 병원 치료 도중 달아난 김길수가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에서 목격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교정 당국은 어제(4일) 낮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인근에서 김길수의 행적을 마지막으로 확인하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0월 30일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체포됐습니다.
교정당국은 김 씨가 도주한 지 약 30분이 지난 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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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에 병원 치료 도중 달아난 김길수가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에서 목격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교정 당국은 어제(4일) 낮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인근에서 김길수의 행적을 마지막으로 확인하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0월 30일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체포됐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을 거부해 지난 1일 구속됐고, 이튿날인 2일 송치돼 서울구치소에 수용됐습니다.
경찰에 체포된 김 씨는 유치장에서 숟가락 손잡이를 삼켜 수용 당일인 2일 오후 8시 30분쯤 안양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 씨는 병원에 입원한 지 3일째 오전 6시 47분쯤 수갑을 풀고 환자복으로 갈아입은 다음 도주했습니다. 교정당국은 김 씨가 도주한 지 약 30분이 지난 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김 씨는 키 175㎝, 몸무게 83㎏로 도주 당시 남색 상·하의에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김 씨는 도주 후 의정부와 양주에서 지인과 친동생을 만나는 등 경기 북부 일대를 활보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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