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발걸음"…롯데, 대학생 봉사단 '밸유 for ESG'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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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대학생으로 구성한 봉사단 '밸유 for ESG'(밸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ESG 기반 봉사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발한 20개팀(80여명)과 롯데지주 CSV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 관계자는 "9월 한 달간 봉사단을 모집했고 대학생 119개 팀이 지원해 최종 20개팀을 선발했다"며 "그룹 멘토링을 통해 팀별 활동 계획에 대한 실질적 분석과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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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롯데는 대학생으로 구성한 봉사단 '밸유 for ESG'(밸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ESG 기반 봉사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발한 20개팀(80여명)과 롯데지주 CSV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참가자들의 활동 선서를 시작으로 환경 전문가 윤순진 서울대 교수 특별강연, 멘토링 세션과 ESG 퀴즈 이벤트 등으로 진행했다.
롯데 밸유 사업은 'Value Creators in Universities'를 줄인 말이다. 롯데가 임팩트비즈니스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출범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봉사단은 2018년 창단했다.
롯데지주(004990)는 계열사 ESG 프로그램 참여를 연계하고 대학생 활동비를 제공한다.
밸유 봉사단은 대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폐의류 업사이클링 유기견 용품 제작 △다문화 가정 아동용 그림책 만들기 △시각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숏폼 콘텐츠 제작 등을 참여한다.
롯데 관계자는 "9월 한 달간 봉사단을 모집했고 대학생 119개 팀이 지원해 최종 20개팀을 선발했다"며 "그룹 멘토링을 통해 팀별 활동 계획에 대한 실질적 분석과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활동 기수의 의견을 반영해 멘토 인원을 4인에서 10인으로 늘리고 활동 기간도 2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하는 등 봉사단 지원 활동을 강화했다"며 "다음달 롯데칠성음료 반려해변 입양 및 정화 활동에 밸유 봉사단이 함께하는 등 계열사 ESG 캠페인과 연계한 활동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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