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빌라에서 심야에 불…주민 3명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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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오전 1시 30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빌라 4층 A 씨의 집에서 불이 나 A 씨 등 20대 남녀 2명이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또 옆집에 사는 60대 부부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건물 1층에 거주하는 80대 할머니도 불티로 어깨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A 씨 집 거실과 주방 등 25㎡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9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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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오전 1시 30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빌라 4층 A 씨의 집에서 불이 나 A 씨 등 20대 남녀 2명이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또 옆집에 사는 60대 부부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건물 1층에 거주하는 80대 할머니도 불티로 어깨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다른 주민 14명은 놀라 한때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불은 A 씨 집 거실과 주방 등 25㎡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9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오늘 오후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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