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분쟁’ 노제, 댄서 복귀

장정윤 기자 2023. 11. 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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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MBCKPOP’ 캡처



소속사와 법정 분쟁을 마친 노제가 댄서로 복귀했다.

4일 유튜브 채널 ‘MBCKPOP’에는 노제의 직캠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 속 노제는 가수 태민의 ‘Guilty’ 무대에 댄서로 참여했다.

갑질 논란 이후 오랜만에 업로드 된 노제의 직캠 영상에 팬들은 댓글로 반가움을 표했다.

‘카이 댄서’로 얼굴을 알린 노제는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스우파’ 방영 후 노제가 댄서로 선 무대는 가수보다 노제의 직캠이 더 높은 조회수를 차지. 이 또한 화제가 됐다.

유튜브 채널 ‘MBCKPOP’ 캡처



하지만 지난 해 7월 노제가 중소기업에 광고를 받고선 갑질을 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후 노제는 활동을 중단했다.

같은 해 12월 노제는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를 상대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올해 2월에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양측은 지난 3월 서로의 잘못을 인정. 노제는 소를 취하 갈등이 봉합됐다.

한편, 3일 스타팅하우스는 노제와 전속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렸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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