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EF 7차 협상 美 샌프란서 개최…연내 협상 타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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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국들이 연내 협상 타결을 추진한다.
이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공식협상에서 무역, 청정경제, 공정경제 분야 무역규범에 대해 협상 타결을 추진한다.
IPEF 참여국들은 이번 협상에서 △필라 1 무역 △필라3 청정경제) △필라4 공정경제 분야에서 연내 성과를 목표로 잔여 쟁점에 대한 합의점을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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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국들이 연내 협상 타결을 추진한다. 이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공식협상에서 무역, 청정경제, 공정경제 분야 무역규범에 대해 협상 타결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현지시간)에서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IPEF 제7차 공식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IPEF는 우리나라를 비록해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14개국이 참여하는 경제협력체다. 관세·투자 제한에 대한 규제 완화로 국가 간 무역과 경제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기존 무역협정과 달리 글로벌밸류체인(GVC) 재편 과정에 대응할 새 쟁점을 발굴해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IPEF 참여국들은 지난달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6차 협상을 마무리했다. 열흘만에 미국 샌프란스시스코에서 협상을 개최한다. IPEF 올해 마지막 공식협상이 될 전망이다.
IPEF 참여국들은 이번 협상에서 △필라 1 무역 △필라3 청정경제) △필라4 공정경제 분야에서 연내 성과를 목표로 잔여 쟁점에 대한 합의점을 찾을 계획이다.
우리 정부는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약 20개 부처와 함께 정부 대표단을 구성해 협상에 참여한다. 이번 협상에서 3개 필라가 타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IPEF 성과가 도출되면 역내 규제 투명성을 높여 무역 환경이 개선되고, 우리 기업 청정에너지 등과 관련한 인태지역 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최대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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