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씻김굿·다시래기·만가..." 진도군, 상·장례문화 6일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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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군수 김희수)이 오는 6일 소포전통민속전수관에서 진도의 전통 상‧장례문화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진도 상‧장례문화는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나라의 전통 상‧장례의 원형을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 진도에서는 진도씻김굿, 진도다시래기, 진도만가(輓歌) 등 섬 고유의 우리 문화가 전승되고 있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진도 전통 상‧장례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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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진도)=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진도군(군수 김희수)이 오는 6일 소포전통민속전수관에서 진도의 전통 상‧장례문화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진도 상‧장례문화는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나라의 전통 상‧장례의 원형을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 진도에서는 진도씻김굿, 진도다시래기, 진도만가(輓歌) 등 섬 고유의 우리 문화가 전승되고 있다.
특히 무당이나 악공 단체인 신청(神廳) 중심의 지역 공동체와 함께 한 전승내력과 예술성을 바탕으로 진도만의 상‧장례문화는 진도사람들의 삶 속에도 잘 드러나 있다.
이번 행사는 예로부터 전승돼 온 전통 상‧장례문화를 원형 재현, 복원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문상객맞이, 만장쓰기 등 옛날 장례 의식을 치름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가 개최되는 진도 소포마을은 걸군농악, 물레타령, 명다리굿, 강강술래 등 진도의 전통문화가 활발히 전승되는 지역이다.
진도씻김굿과 진도다시래기는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고, 진도만가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군은 전통 상‧장례문화를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전승하기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추진 중에 있다.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강술래, 아리랑, 농악과 국가 무형문화유산 5종 등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유산이 전승되는 지역이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진도 전통 상‧장례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포전통민속전수관은 진도군 지산면 지산민속로 791에 위치해 있다. 진도군청과 10분 정도의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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