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계열사, '저금리 대환 확대' 등 상생금융 지원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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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을 비롯한 우리금융그룹(316140) 계열사가 자영업 현장을 직접 찾아 상생금융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임원급이 팀장을 맡는 상생금융 태스크포스팀(TFT)을 발족해 기존 대출 차주의 금리 부담 경감을 위한 '저금리 대환대출' 공급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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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우리은행을 비롯한 우리금융그룹(316140) 계열사가 자영업 현장을 직접 찾아 상생금융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임원급이 팀장을 맡는 상생금융 태스크포스팀(TFT)을 발족해 기존 대출 차주의 금리 부담 경감을 위한 '저금리 대환대출' 공급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코로나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는 이자 면제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자영업자에게는 입출식 통장에도 특별우대금리를 도입할 예정이며,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청년전용대출 한도를 늘리고 이자 캐시백, 이자 일부 감면 방안도 검토 중이다.
우리카드는 연말까지 지원하려 했던 채무 감면율 확대 방안과 저금리 대환대출 '상생론' 등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내년에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플랫폼 제휴를 통해 햇살론, 사잇돌대출 등 상생금융 특화 상품 공급액을 계속 확대하고 다양한 서민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소상공인 및 취약차주 특화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금융 혜택이 필요한 국민이 불편과 소외를 느끼지 않도록 상생금융을 각별히 관리해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겠다"며 "계열사별 상생금융 확대 방안의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한 후 공동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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