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광주계림초 5학년 그림책 17권 출간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계림초등학교 학생들이 '나의 손'과 '저 하늘을 날아서' 등 그림책 17권을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나의 손'은 학생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저 하늘을 날아서'는 가족의 소중함이 담겨있다.

그림책은 책쓰기 동아리 '방과후 북유럽 클럽' 활동을 통해 창작됐다. 5학년 8명의 학생들은 매주 수요일 모여 독서와 그림책에 대해 공부했다.

◇전남생명과학고, 실습장 지원사업 선정…5억원 지원

전남도교육청은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농업계 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5억원의 사업비를 교부받아 최첨단 농업교육을 할 수 있는 시설과 기자재를 설치한다.

전남생명과학고는 지난 2011년 농업계 마이스터 지정을 받아 올해 마이스터고로 개교했다. 첨단 유리온실, 스마트팜 환경제어 시스템, 스마트 융복합 시설 등이 구축돼 있다.

◇장성도서관 원화 전시

전남도교육청 장성도서관은 오는 30일까지 갤러리 뜨락에서 '계속 태어나는 당신에게'와 '나와 티라노와 크리스마스' 책 원화를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계속 태어나는 당신에게'는 박연준·장석주 시인이 세상을 떠난 열여덟 명의 예술가에게 보내는 편지를 묶은 책이다.

경혜원 작가의 '나와 티라노와 크리스마스'는 아이를 위한 아버지의 마음으로 이루어진 크리스마스의 기적과도 같은 이야기로 작가의 따뜻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표현한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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