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개최…“첨단산업 혁신 국가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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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최대 투자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을 개최하고 외국인투자와 함께 첨단산업 혁신국가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한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외국인 투자 주간 에서 투자유치 박람회를 포함해 확대·개편한 행사다.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투자 유치 행사로서 외국인투자가, 국내외 유수기업, 주한 외국상의, 정부·지자체 등 1500명 이상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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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최대 투자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을 개최하고 외국인투자와 함께 첨단산업 혁신국가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외국인 투자 주간 에서 투자유치 박람회를 포함해 확대·개편한 행사다.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투자 유치 행사로서 외국인투자가, 국내외 유수기업, 주한 외국상의, 정부·지자체 등 1500명 이상이 참여한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로 그간 외국인투자 유치 성과를 공유하면서 한국의 매력적인 투자환경과 첨단산업 중심지로 우뚝 서기 위한 향후 비전을 제시한다. 행사 주제는 'Bridging the World with Vibrant KOREA'다. △IK 콘퍼런스 △투자유치 박람회·상담회 △투자신고식 △외신간담회 △지자체 타운홀 미팅 △스타트업 콘퍼런스 △외투기업 취업설명회 등 행사로 구성한다.
주 행사인 IK 컨퍼런스에는 반도체 장비 세계 1위 기업인 AMAT의 옴카람 나라마수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서 국내 앵커기업인 삼성전자가 '반도체, 초강대국으로 나아가기'를 주제로 발표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투자'에 대해 연설한다. 르노, 유미코아, 램리서치, 에퀴노르 등 글로벌 기업은 한국 진출 경험을 공유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오 △이차전지·에너지 △미래차 △반도체·소재 △스타트업 △금융·문화·식품 등 6개 전시관으로 구성된 투자유치 박람회를 처음으로 연계해 개최한다. 박람회장에는 외국인 투자가 170개사와 투자유치 희망 국내기업·지자체 350개사가 참여한다. 반도체·이차전지·소재 분야 글로벌 앵커기업 아케마(Arkema), 솔베이(Solvay), SES AI, 유미코어(Umicore), 미벨(Mibelle)과 국내 혁신기업 간 맞춤형 상담도 실시한다.
정부는 이번 행사에서 반도체·미래차·청정에너지 분야 5개 외투기업 투자신고식도 계획하고 있다. 7개 지방자치단체·경제자유구역청이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각 지자체가 직접 외국인 투자가에게 지역 투자환경을 소개한다. 스타트업 콘퍼런스에서는 미국·일본·캐나다 등 투자가 40개사를 초청한다. 100개 국내 스타트업과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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