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교통관리 기술 '스카이아이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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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도심항공교통(UAM)을 위한 인공지능(AI) 교통관리기술 '스카이아이즈'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김봉기 KT 융합기술원 컨버전스연구소장(상무)은 "도심항공교통 교통관리 사업자로서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 비행 관제 등에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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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도심항공교통(UAM)을 위한 인공지능(AI) 교통관리기술 '스카이아이즈'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스카이아이즈는 디지털 트윈(가상모형) 기술로 운항 수요를 예측하고, 효율적인 운항 스케줄 관리를 돕는다. 끊김이 없는 통신으로 도심항공교통 기체의 비행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비행 상황의 변화에 따른 동적 교통관리도 할 수 있다.
도심항공교통 전용 5세대 이동통신(5G) 항공망 기술 '스카이링크'도 함께 공개했다. 3차원 서비스 범위(커버리지) 설계 기술과 가상화 기술로 단일 네트워크를 여러 개로 나눈 '네트워크 슬라이스' 기술, 특화 안테나 기술 등이 적용됐다.
KT는 지난 3일 전남 고흥군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도심항공교통 비행 시연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현대건설과 전시 부스를 꾸려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앞서 KT는 2021년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과 도심항공교통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들 기업과 함께 내년 상반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에 참여한다.
김봉기 KT 융합기술원 컨버전스연구소장(상무)은 "도심항공교통 교통관리 사업자로서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 비행 관제 등에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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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홍영선 기자 h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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