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80%, 다문화가정 학생에 공교육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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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민 대부분이 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공교육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해 공교육의 지원이 필요한지를 묻는 항목에서 응답자의 79.6%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을 묻는 항목에서도 한국어 교육을 택한 응답자가 55.0%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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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민 대부분이 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공교육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도 교육청은 지난달 17일부터 8일간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천2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 '경기 다문화교육 추진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해 공교육의 지원이 필요한지를 묻는 항목에서 응답자의 79.6%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도 교육청이 추진하는 지역 특색에 맞는 지역맞춤 다문화교육센터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79.8%가 공감했습니다.
다문화교육센터에서 운영해야 할 프로그램은 한국어 교육(34.4%), 심리정서 교육(30.5%), 문화예술 교육(19.5%), 이중언어 교육(14.6%) 등을 꼽았습니다.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을 묻는 항목에서도 한국어 교육을 택한 응답자가 55.0%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문화 이해 교육(29.9%), 모국어 교육(9.0%), 세계시민 교육(5.3%)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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