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대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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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대학교는 건축학과 장범용·유현우·정승제 학생이 5회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대전에서 건축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청주대는 이번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대전에 건축학과 3학년 장범용·유현우·정승제 학생이 참가해 '평평한 수영장'이란 아이디어로 건축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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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대학교는 건축학과 장범용·유현우·정승제 학생이 5회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대전에서 건축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등에 상관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안된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7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청주대는 이번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대전에 건축학과 3학년 장범용·유현우·정승제 학생이 참가해 '평평한 수영장'이란 아이디어로 건축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모두를 잇다, 있다'라는 특별주제로 진행한 이번 대전에 기존의 수영시설이 가지고 있는 장애 요소를 해결하고 모두 함께 어우러져 사용 가능한 유니버설 수영장 디자인을 구현했다.
'평평한 수영장'은 장애인 생활체육 실태조사에 결과 가장 희망하는 운동 종목 1위가 수영이지만, 실제 이용률이 1.8%에 그치는 점에 착안, 기존의 수영시설이 가지고 있는 장애 요소를 해결하고 모두 함께 어우러져 사용 가능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수납장, 접근성을 높인 슬로프 레인, 시각장애인이 동선을 쉽게 알 수 있는 점자블록 조합방식을 제안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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