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로빈슨-얼과 계약 … 선수단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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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선수단을 채운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가 제러미아 로빈슨-얼(포워드 203cm, 109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투웨이딜로 로빈슨-얼은 휴스턴 로케츠로부터 방출이 된 후, 곧바로 계약에 성공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실질적으로 로빈슨-얼이 출전시간을 확보하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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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선수단을 채운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가 제러미아 로빈슨-얼(포워드 203cm, 109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투웨이딜로 로빈슨-얼은 휴스턴 로케츠로부터 방출이 된 후, 곧바로 계약에 성공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그는 이번 시즌 초반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시즌 시작과 함께 그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휴스턴으로 트레이드가 됐다. 휴스턴이 케빈 포터 주니어와 함께 하길 원치 않았고, 오클라호마시티는 기존 선수 정리가 필요했다. 양 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휴스턴은 포터의 자리를 채울 빅터 올래디포를 얻었다. 2라운드 지명권도 교환했다.
이후 휴스턴은 약 일주일 후에 로빈슨-얼을 내보냈다. 이미 안쪽에 기존 유망주와 함께 이번 여름에 데려온 선수가 즐비하기 때문. 굳이 그를 데리고 있을 이유가 없었다. 이번 시즌에 뛰지 못하고 방출의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이내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아직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일 뿐만 아니라 백업 센터로 나름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
그는 여러 구단의 영입 제의가 있었으나 뉴올리언스를 택했다. 다른 구단의 정규계약 제안이 있었으나 그는 투웨이딜을 택했다. 더군다나 뉴올리언스도 안쪽 전력이 가득 차 있다. 자이언 윌리엄슨을 필두로 요나스 발런슈너스, 허버트 존스, 래리 낸스 주니어, 코디 젤러가 포진해 있다. 실질적으로 로빈슨-얼이 출전시간을 확보하기 쉽지 않다.
지난 시즌 그는 오클라호마시티에서 43경기에 나섰다. 이중 20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는 등 꾸준히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많은 이전 시즌에 이어 50경기 출전에 실패했으며, 오히려 전반적인 기록이 소폭 하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로빈슨-얼은 경기당 18.9분을 소화하며 6.8점(.444 .333 .833) 4.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 2021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2순위로 뉴욕 닉스의 부름을 받았다. 지명 직후 하루가 지난 후 오클라호마시티로 트레이드가 됐다. 이후 오클라호마시티와 신인계약을 체결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계약기간 4년 790만 달러로 2라운드 출신인 그를 앉혔다. 휴스턴은 로빈슨-얼에게 이번 시즌 연봉(190만 달러)을 지급해야 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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