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연동 빌라서 불…3명 화상, 16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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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3명이 화상을 입는 등의 사고가 났다.
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은 이날 오전 1시30분께 인근 공동주택 거주자가 주변 빌라 4층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신고해 출동했다.
빌라 거주자 14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4층 거주자 2명은 소방이 대피시켰다.
1층 거주자 1명도 대피하던 중 불티로 인한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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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3명이 화상을 입는 등의 사고가 났다.
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은 이날 오전 1시30분께 인근 공동주택 거주자가 주변 빌라 4층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신고해 출동했다.
불이 난 빌라는 4층 짜리 건물로 8세대가 살고 있었다. 빌라 거주자 14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4층 거주자 2명은 소방이 대피시켰다.
이들 2명은 가벼운 화상과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1층 거주자 1명도 대피하던 중 불티로 인한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소방추산 192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40분 만에 꺼졌다.
소방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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