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마켓 '오픈씨', 또 직원 정리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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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가 직원의 절반 가량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씨는 자체 NFT 마켓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해 2.0 버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오픈씨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데빈 핀저는 트위터에서 이번 정리해고 배경에 대해 더 빠른 혁신을 위해 새로운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몇 가지 경험을 곧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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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윤희 기자)주요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가 직원의 절반 가량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체인 매체 디크립트는 4일(미국시간) 오픈씨가 정리해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감축 인원 수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오픈씨는 자체 NFT 마켓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해 2.0 버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오픈씨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데빈 핀저는 트위터에서 이번 정리해고 배경에 대해 더 빠른 혁신을 위해 새로운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몇 가지 경험을 곧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운영 방식을 변경함에 따라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는 소규모 팀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픈씨는 2021년부터 작년 초까지 이어졌던 NFT 시장 호황기 때 월 거래량이 수십억 달러 규모를 기록하는 등 세계 최대 NFT 마켓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이후 시장이 침체되면서 거래량이 줄어들었고, 올초 경쟁 NFT 마켓인 블러가 등장하면서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마켓 자리를 내준 상태다.
오픈씨는 지난해 7월에도 직원의 약 20%를 해고했다. 당시에는 거시경제 불안정과 시장 침체를 배경으로 밝혔다.
김윤희 기자(ky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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