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김굿·다시래기' 전통 상·장례문화 6일 진도서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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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의 전통 상·장례문화 재현행사가 오는 6일 진도 소포전통민속전수관에서 열린다.
진도 상·장례문화는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나라의 전통 상·장례의 원형을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무당이나 악공 단체인 신청(神廳) 중심의 지역 공동체와 함께 한 전승내력과 예술성을 바탕으로 진도만의 상·장례문화는 진도 사람들의 삶 속에도 잘 드러나 있다.
군 관계자는 5일 "진도만의 상·장례 문화유산의 지속적인 보존과 전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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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진도의 전통 상·장례문화 재현행사가 오는 6일 진도 소포전통민속전수관에서 열린다.
진도 상·장례문화는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나라의 전통 상·장례의 원형을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진도에서는 진도씻김굿, 진도다시래기, 진도만가 등이 전승되고 있다.
무당이나 악공 단체인 신청(神廳) 중심의 지역 공동체와 함께 한 전승내력과 예술성을 바탕으로 진도만의 상·장례문화는 진도 사람들의 삶 속에도 잘 드러나 있다.
전승돼 온 전통 상·장례문화를 원형 재현, 복원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문상객맞이, 만장쓰기 등 장례의식을 치름으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가 열릴 소포마을은 걸군농악, 물레타령, 명다리굿, 강강술래 등 진도의 전통문화가 활발히 전승되는 지역이다.
진도씻김굿과 진도다시래기는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군 관계자는 5일 "진도만의 상·장례 문화유산의 지속적인 보존과 전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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