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관련 국제현안 논의·관계망 구축…해수부, 6~7일 국제학술회의 개최

백승철 기자 2023. 11. 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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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에서 '제11회 글로벌 오션 레짐 콘퍼런스(Global Ocean Regime Conference, 이하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국내외 해양법 및 해양 안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 관련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우호적인 관계망을 구축하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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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안보·안전 확보와 해양법' 주제 '제11회 글로벌 오션 레짐 콘퍼런스'
(해양수산부 제공)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에서 '제11회 글로벌 오션 레짐 콘퍼런스(Global Ocean Regime Conference, 이하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국내외 해양법 및 해양 안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 관련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우호적인 관계망을 구축하는 자리이다.

이번 11번째 국제학술회의에는 박성훈 해수부 차관과 김성진 전 해수부 장관, 백진현 전 국제해양법재판소장, 스콧 스나이더(Scott Snyder) 미국 외교협회 선임연구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며, 참석자들은 '해양 안보·안전 확보와 해양법'을 주제로 평화로운 해양질서 유지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마련된 신진 연구자들을 위한 세션에서 3명의 한국인을 포함한 7명의 신진 연구자들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진행된다.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이번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평화로운 국제 해양질서를 구축하기 위한 유연하고 혁신적인 실천 방안들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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