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회동에… 尹, 지지도 TK서 두자릿수 반등 40% 육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얼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직전 수준으로 회복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CBS노컷뉴스 의뢰로 알앤써치가 전국 성인 남녀 최종 1008명을 설문해 이날 공표한 주례여론조사 결과(지난 1~3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무선전화 RDD ARS 100%·응답률 1.9%·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4.9%포인트 반등한 39.1%, 부정평가는 4.4%포인트 하락한 58.9%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얼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직전 수준으로 회복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크게 내렸던 TK(대구·경북)에서 반등이 두드러졌는데 윤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4주기 추도식을 계기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CBS노컷뉴스 의뢰로 알앤써치가 전국 성인 남녀 최종 1008명을 설문해 이날 공표한 주례여론조사 결과(지난 1~3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무선전화 RDD ARS 100%·응답률 1.9%·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4.9%포인트 반등한 39.1%, 부정평가는 4.4%포인트 하락한 58.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8일 공표된 조사 당시 국정지지도 38.9%(부정평가 58.8%)와 같은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이번주 국정지지도는 20대 외 전 연령대에서 상승했으며 지역별로는 충청권(대전·충청·세종)과 TK에서 크게 반등했다. 지난주 29.4%에 그쳤던 충청권 지지율은 15.7%포인트 올랐고, 45.6%로 부정평가를 밑돌았던 TK에선 12.3%포인트 상승했다.
정치성향별 중도층에서 66.7%에 이르렀던 부정평가가 7.4%포인트 내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윤 대통령의 '민생'행보와 시정연설을 계기로 야당에 달라진 태도를 보인 영향이 있어 보인다. 정당지지율에서도 국민의힘이 지난주 대비 4.0%포인트 상승한 39.6%에, 더불어민주당이 7.2%포인트 급락한 43.9%로 양당 격차가 15.5%포인트에서 4.3%포인트로 크게 줄었다. 민주당은 30·40대와 충청권에서 지지율이 급감했고 국민의힘은 30대와 TK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한편 정부·여당이 띄운 '김포시 서울 편입' 의제 설문에서 찬성 응답은 33.0%(매우 찬성 21.1% + 찬성하는 편 11.9%), 반대는 55.5%(매우 반대 37.2% + 반대하는 편 18.3%)로 각각 집계됐다. 이른바 '메가 서울' 이슈 직접 영향권인 서울과 경기·인천에선 반대 비율이 60%를 넘었고 중도층에서도 59%가 반대했다. 여권 지지가 강한 TK에서 찬성(44.8%)이 반대(40.4%)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한기호기자 hkh89@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9.11·체르노빌 내다본 `예언가`의 `푸틴` 내년 운명 예측은?
- 20대 편의점 알바女 무자비하게 맞았다…이유는 "머리가 짧아서"
- 일본 날씨도 `미쳤다`…도쿄 `11월의 여름날`, 전날 26.3도까지 올라
- "인요한에 `당신민족 언어` 쓴 이준석, 혐오발언 유엔 제소감" 3지대 신당서도 비판
- 병원치료중 도주 피의자에 현상금 500만원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