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편입 `시끌` …김포 `고촌센트럴자이` 청약 과연?

출처 부동산R114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 총 5473가구(일반분양 4953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서울 편입 이슈로 떠들썩한 김포에서도 신규 물량이 예정됐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8개 단지에서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4곳 정도가 예정됐다.

구체적으로 △서울 도봉구 도봉동 '도봉금호어울림리버파크' △경기 김포시 고촌읍 '고촌센트럴자이'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더샵의정부역링크시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힐스테이트금오더퍼스트' △경북 안동시 옥동 '위파크안동호반' △부산 남구 문현동 '문현푸르지오트레시엘' 등 4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번 주 주요 단지 중 한 곳은 경기 김포시 고촌읍 '고촌센트럴자이'다. 김포신곡6지구 A3블록에 지하 2층~지상 16층, 129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에서 고촌역까지는 차량으로 5분 거리이며, 내년 6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아파트라 잔금 마련 등의 세부 내용 체크가 필수다. 분양가는 최고 7억5840만원선이다.

포스코이앤씨가 경기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짓는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1401가구 규모다. 의정부 경전철 흥선역이 도보 5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개통 예정인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까지는 도보 10분인 단지다. 분양가는 최고 7억732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금호건설이 서울시 도봉구 도봉 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도봉동에 13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18층, 299가구 규모이며 약 500m에 서울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방학역이 위치한 단지다. 분양가는 발코니확장비를 포함해 최고 9억원선으로 정해졌다.

한편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힐스테이트금오더퍼스트'

현대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65-3번지 일원에 금오생활권1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금오더퍼스트'가 이번주 모델하우스를 연다. 지하 3층~지상 32층, 83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36~84㎡, 408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의정부경전철 효자역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