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전국에 ‘비’…낮 최고기온 24℃

임태균 2023. 11. 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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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늘(5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5일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까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중부 서해안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6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과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80㎜(많은 곳 100㎜ 이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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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늘(5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5일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까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중부 서해안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밤부터 6일 오전 사이에는 남서쪽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북서쪽의 찬 공기가 만나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지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20∼40㎜ 내리는 곳도 있겠다.

6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과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80㎜(많은 곳 100㎜ 이상)다. 다만 충북 중·남부, 전국 동부·광주와 전남, 부산·울산·울릉도와 독도, 제주도 해안 등은 20∼60㎜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오전 5시) 기온은 서울 16.2℃, 인천 16.7℃, 수원 17.5℃, 강릉 14.9℃, 대전 17.1℃, 광주 18.9℃, 제주 22.9℃, 대구 17.5℃, 부산 18.4℃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8∼24℃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방파제나 해안 도로를 넘는 높은 물결이 이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0∼4.0m, 남해 1.0∼2.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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