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수원…PO 5차전 정상 개최 여부 불투명

김경현 기자 2023. 11. 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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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가을비가 말썽이다.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 5차전이 열릴 예정이다.

오전부터 많은 비가 수원을 적시고 있다.

KT는 구장에 방수포를 깔았지만, 방수포를 비롯해 그라운드 곳곳에 물웅덩이가 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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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경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갑작스런 가을비가 말썽이다.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 5차전이 열릴 예정이다.

오전부터 많은 비가 수원을 적시고 있다. KT는 구장에 방수포를 깔았지만, 방수포를 비롯해 그라운드 곳곳에 물웅덩이가 고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시에 비가 그친다. 하지만 오후 4시부터 다시 비가 예보되어 있다. 4시부터 시작된 비는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내릴 전망이다.

기적적으로 오후 1시에 비가 그쳐 경기가 진행된다 해도 그라운드 정비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열리지 못할 경우에는 다음 날로 순연된다.

KT는 선발투수로 웨스 멘자민을 예고했고, NC는 신민혁을 내보낸다.

에이스 에릭 페디의 몸 상태가 관건인 가운데 일정이 하루 밀린다면 선발 투수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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