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구정모 2023. 11. 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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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마스전쟁 한달] ① 또터진 화약고, 끝안보이는 '죽음의 전투'…"1년 갈수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이 오는 7일(현지시간) 이면 꼭 한달째가 된다. 전례 없는 기습공격에 수백명의 자국민이 죽고 인질로 끌려가는 상황을 경험한 이스라엘은 미국의 지지 속에 '피의 보복'을 다짐하고 하마스를 뿌리뽑겠다며 본격적인 지상전에 돌입했다. 한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1만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소위 '저항의 축'의 개입으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4022400079

가자지구 공습으로 솟아오르는 연기와 불꽃 [연합뉴스 자료사진]

■ 내일 김포시장 만나는 오세훈…'김포, 서울 편입' 실마리 풀릴까

'메가시티 서울' 구상이 정치권 이슈로 급부상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김병수 김포시장을 만나는 데 이어 이달 중순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수도권 현안을 논의한다. 잇따른 회동을 통해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방안과 기후동행카드의 수도권 확대 운영 등 얽히고설킨 수도권 현안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3114900004

■ 인요한의 파격 실험 성공할까…주류·중진 행보에 시선집중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당내 주류를 표적으로 내놓은 인적 쇄신 요구의 파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인 위원장이 쏘아올린 '희생론'의 대상은 당 지도부, 중진 의원, 그리고 대통령과 가깝다고 평가받는 의원들이다. 이들이 인 위원장의 강력한 희생 요구에 따라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 선언을 할 경우 다수의 현역 의원 물갈이가 현실화할 수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4042200001

■ 이선균 "유흥주점 여실장에게 속았다…마약인 줄 몰랐다"

배우 이선균(48)씨가 경찰 조사에서 평소 알고 지낸 유흥업소 여실장에게 속아 마약인 줄 모르고 투약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씨는 전날 오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서 받은 2차 소환 조사에서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에게 속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그러면서 "A씨가 나를 속이고 무언가를 줬다"며 "마약인 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5014200065

■ 먹거리 물가, 10년만에 '3년 연속 5%대'…저소득층 식비 '직격'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식료품·비주류음료의 물가가 5% 이상 치솟으며 2011년 이후 처음으로 3년 연속 5%를 넘기고 있다. 먹거리 물가의 고공행진에 소득이 낮은 계층일수록 부담이 컸을 것으로 보인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10월 식료품·비주류음료 물가 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5.1% 상승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4024900002

■ 인구 밀집 서울서 퍼지는 빈대…'피해 커질라' 방제 비상

"버스를 타면 빈자리가 나도 앉지 않고 택시도 타기 꺼려져요." 곳곳에서 출몰하는 빈대 탓에 신경이 쓰인다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인구가 밀집한 서울에서도 각지에서 빈대 신고가 잇따라 시민 불편이 이어지면서 서울시 역시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3111400004

■ 근로시간 개편 신중 기하는 정부…'주 69시간' 논란 벗어날까

지난 3월 '주 69시간' 논란 역풍에 멈춰 섰던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향이 곧 다시 윤곽을 드러낸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13일 근로시간 개편 관련 설문조사 결과와 개편 방향을 발표한다. 당초 8일 발표할 예정이었다가 정책 방향에 대한 최종 검토를 이유로 닷새 연기했다. 지난 3월 개편안 발표 당시의 논란을 재연하지 않기 위해 정부가 신중을 기하는 가운데, '장시간 근로' 논란을 씻고 사회적 합의를 이룰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3154800530

■ 닷새 뒤면 헌재 소장 퇴임…양대 사법수장 공백 사태 현실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닷새 뒤면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지만 후임 임명을 위한 국회 청문회 일정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대법원장도 한 달 넘게 공석인 와중이라 양대 최고 사법기관인 대법원과 헌재가 동시에 수장 공백 사태를 맞으면서 사회적 갈등을 사법적으로 해결하는 두 기관의 고유 기능도 제대로 작동할 수 없게 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2017년 11월11일 헌법재판관으로, 2018년 9월21일 7대 헌재 소장으로 취임한 유 소장은 이달 10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4025100004

■ 단속 불가능해진 대북 전단 살포…활성화 조짐에 주민들 우려

헌법재판소의 '대북 전단 금지법' 위헌 결정으로 단속 근거가 없어지자 다시 대북 전단 살포가 진행될 조짐을 보인다. 특히 내년 초를 기점으로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접경지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경기 파주시와 고양시 등에서 대북 전단 살포용 풍선과 전단, 라면 등이 발견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3108700060

■ '메가서울' 정국 블랙홀 되나…여야, 9일 '노봉법·방송법' 정면충돌

국민의힘의 '메가시티 서울' 구상이 초대형 이슈로 확산하면서 여야 강 대 강 대치 전선이 한층 가팔라지고 있다. 그러잖아도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 대립이 치열한 와중에 정국의 핵으로 등장한 '메가 서울' 파장에 여의도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는 분위기다. 총선을 앞두고 정국 주도권을 틀어쥐려는 여야 신경전은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공영방송지배구조개선법(방송3법) 표결이 이뤄지는, 오는 9일 본회의에서 극에 달할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4039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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