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만진거 용서"… DJ소다, '日 성추행' 피의자들 고발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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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연에서 성추행을 당한 DJ 소다가 피의자 3인의 사과를 받고 고발을 취하했다.
5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DJ소다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직 서커스23' 공연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에 대해 "피의자들을 용서하고 선처하기로 했다"라며 고발을 취하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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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DJ소다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직 서커스23' 공연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에 대해 "피의자들을 용서하고 선처하기로 했다"라며 고발을 취하한다고 했다.
DJ소다 소속사와 공연 주최사인 트라이하드 재팬이 발표한 공동 성명서에서 "DJ 소다는 이 사건에 대해 피의자 3명으로부터 각각 사과문을 받고 피의자들이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음을 확인함에 따라 이 사과를 받아들여 피의자를 용서하기로 하고 금전배상을 포함하지 않는 형태의 화해를 성립시켰다"라고 했다.
이어 "화해가 성립함에 따라 트라이하드 재팬은 8월21일 센난 경찰서에서 실시하고 있던고발을 11월1일자로 취하했다, 피의자들에게도 관대한 대응을 해줄 것을 수사기관에 요청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양측은 "음악과 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전세계에서 함께 만들어 나가며 그것을 위해 앞으로도 각자의 장소에서 힘써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지난 8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뮤직 서커스 공연에서 DJ 소다는 일부 관객에게 성추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DJ 소다는 다음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아직도 무서워서 손이 떨리고 있다,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명이 갑자기 저의 가슴을 만지면서 속수무책으로 성추행을 당했다"라고 했다. 이후 DJ 소다와 공연 주최사가 형사 고소해 경찰 조사가 이뤄져 왔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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