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줄 맞물려" 빅스, 리더 차학연 빠진 3인조 컴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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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가 리더 차학연(엔)이 빠진 3인 체제로 오랜만에 컴백한다.
차학연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5일 "엔은 오는 21일 발매 예정인 빅스 미니 5집 '컨티뉴엄'(CONTINUUM) 및 음반 활동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도 "빅스 미니 5집 '컨티늄'은 멤버 레오, 켄, 혁 3인 체제로 앨범 발매 및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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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학연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5일 "엔은 오는 21일 발매 예정인 빅스 미니 5집 '컨티뉴엄'(CONTINUUM) 및 음반 활동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빅스의 앨범 제작 일정과 드라마 촬영 및 하반기 예정돼 있는 스케줄이 맞물리게 되어 빅스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이번 앨범 녹음 및 활동에 엔은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차학연 역시 이날 팬카페를 통해 "기약 없는 기다림에 팬분들이 힘들어하시는 모습과 지금 빅스를 지키고 있는 멤버들에게도 부담을 지어주는 것은 아닌가 생각도 많았다. 오랜 시간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상의했지만, 결국 이번 활동에 빅스의 리더 엔으로서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고, 기대감이 컸을 팬분들께 또 한 번 실망감을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빅스 활동 불참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저의 20대를 오롯이 빅스로 채워 넣고 어느덧 30대가 된 지금도 제 뿌리가 빅스라는 것은 잊지 않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도 "빅스 미니 5집 '컨티늄'은 멤버 레오, 켄, 혁 3인 체제로 앨범 발매 및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빅스의 이번 컴백은 지난 2019년 빅스 이름을 내건 싱글 'PARALLEL' 이후 4년 2개월 만이다. 공개된 스포일러 영상은 트렌디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의 흑백 감성 무드로 시작돼 빅스가 이번 활동으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함에 앞서 어떠한 준비 과정을 거쳤는지 속도감 있게 보여줘 기대감을 높였다.
차학연은 2018년 4월 정규 3집 'EAU DE VIXX' 이후 빅스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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