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환상 다이빙헤더, 꼴찌 마인츠에 첫승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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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이 그림같은 다이빙 헤더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귀중한 첫 승을 안겼다.
이재성은 4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10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 0-0으로 맞서던 후반 31분 속공 기회에서 오니시워의 크로스를 몸을 날리며 머리로 받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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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이 그림같은 다이빙 헤더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귀중한 첫 승을 안겼다.
이재성은 4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10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 0-0으로 맞서던 후반 31분 속공 기회에서 오니시워의 크로스를 몸을 날리며 머리로 받아넣었다. 마인츠는 2-0으로 승리하며 개막 후 이어진 무승터널(3무6패)에서 벗어났다.
리그에서 최하위로 처진데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에서 2부리그 팀에 덜미를 잡힌 마인츠는 감독이 물러나고 얀 지베르트 대행이 선임되며 절박한 상황에 처했다. 그리고 맞이한 라이프치히전에서 시즌 첫스을 거둔 것.
이날 승리로 마인츠는 쾰른을 최하위로 밀어내고 17위로 어렵게 한계단 올랐다.
역습 상황에서 오니시워가 수비를 제껴낸 뒤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크로스를 올렸고, 이재성이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달려들며 그림같은 다이빙 헤더를 꽂았다. 이재성은 헤더 이후 그대로 드러누워 동료들과 득점의 기쁨을 만끽했다.
기세가 오른 마인츠는 후반 35분 바헤이루의 추가 골이 터지며 승리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오프사이드 여부를 두고 주심의 온 필드 리뷰가 진행된 끝에 득점이 인정됐다.
득점 이후에도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빈 이재성이 후반 추가시간 메르베유 파펠라로 교체됐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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