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 英 버섯재배 2공장 준공…생산량 2배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코퍼레이션그룹 지주사인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227840)가 영국 버섯 사업 확대를 위해 2공장 증설을 마쳤다.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는 지난 2018년 국내 농업회사인 '그린합명'과 영국 랭커셔주에 버섯 재배 합작공장을 세우고 버섯 사업을 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몽혁 회장 "英 성공 경험으로 북미 진출"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현대코퍼레이션그룹 지주사인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227840)가 영국 버섯 사업 확대를 위해 2공장 증설을 마쳤다.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는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랭커셔주 옴스커크시에서 2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는 지난 2018년 국내 농업회사인 '그린합명'과 영국 랭커셔주에 버섯 재배 합작공장을 세우고 버섯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2공장 증설로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는 영국 최대 규모의 동양버섯 단위농장을 갖추게 됐다. 현재 연간 400여톤의 표고·느타리버섯 생산량을 2026년 연간 800여톤까지 확대하고, 생산 품종도 노루궁뎅이버섯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는 버섯 배지를 영국 현지에서 생산하는 체계도 완성했다. 영국산 배지로 버섯을 생산하면 유통채널이 확대돼 판로가 더 넓어진다. 보통 영국 동양버섯 사업자들은 중국 등지에서 버섯 배지를 수입하기 때문에 해당 배지를 통해 생산한 버섯은 수입식품으로 분류된다.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 회장은 준공식에서 "버섯사업은 영국에서의 성공 경험을 토대로 북미에도 진출을 앞두고 있다"며 "기존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밸류체인을 넓히며 신사업을 발굴해야 준비된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hanantwa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딸뻘 편의점 알바생에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조건만남 제안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