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드림패럴림픽' 운영…장애 인식 개선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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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홍보관에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드림패럴림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험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이번 장애인체전 기간 드림패럴림픽 체험 프로그램과 장애인 인식 개선 홍보관 운영을 통해 많은 관람객이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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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홍보관에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드림패럴림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험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드림패럴림픽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추진하는 스포츠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휠체어배드민턴, 보치아(중증장애인 종목), 쇼다운(시각장애인 종목) 3가지 체험 종목으로 운영된다.
장애인 은퇴선수 출신 강사가 직접 지도함으로써 장애인스포츠를 더욱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전남도는 또 드림패럴림픽 체험존과 함께 장애인스포츠 인권 등을 주제로 한 '장애인스포츠 인권 페스티벌' 홍보관과 '시각·청각·지체장애 체험관', '스포츠 그림 전시관'을 함께 운영해 수많은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휴일 목포종합경기장을 방문해 드림패럴림픽을 경험한 순천 거주 한 관람객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직접 경험해보면서 그들의 고충을 더욱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프로그램 확대를 희망했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이번 장애인체전 기간 드림패럴림픽 체험 프로그램과 장애인 인식 개선 홍보관 운영을 통해 많은 관람객이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림패럴림픽 체험 프로그램은 7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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