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절임배추 매출 3배 늘어... 슈퍼와 통합 소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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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은 롯데마트와 슈퍼가 지난달 5일부터 진행한 절임배추 사전 예약 매출이 지난해보다 3배 정도 늘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신선 식품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상품팀을 통합해 공동으로 상품을 조달하고 있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앞으로 롯데마트와 슈퍼는 통합 소싱 시너지를 극대화 해 품질은 좋고 가격은 낮춘 합리적인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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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은 롯데마트와 슈퍼가 지난달 5일부터 진행한 절임배추 사전 예약 매출이 지난해보다 3배 정도 늘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신선 식품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상품팀을 통합해 공동으로 상품을 조달하고 있다. 통합 소싱으로 매입량을 늘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려는 전략이다. 그 결과 지난해보다 물량을 2배 더 늘리고 가격은 평균보다 낮출 수 있었다고 롯데쇼핑은 덧붙였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절임배추 20kg 소매가는 4만1994원이었지만, 롯데마트와 슈퍼에서는 10월 한 달간 평균 3만5000원 선에 선보였다.
롯데쇼핑은 상품기획자들이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 7월부터 해남과 영월, 평창 등 297만5206㎡에 달하는 배추 산지를 여러 차례 방문했고, 절임배추 공장도 직접 찾아 생산 시설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3월부터 홍로 사과를 대량으로 매입해 사과 시세가 2배가량 올랐는데도 지난해와 유사한 가격으로 선보였다. 노량진 새벽시장에서 들여온 생선회도 지난 2월부터 공동으로 판매하고 있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앞으로 롯데마트와 슈퍼는 통합 소싱 시너지를 극대화 해 품질은 좋고 가격은 낮춘 합리적인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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