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중구 도심산업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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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는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2023 도심산업 페스타
중구는 신당동, 충무로, 을지로 일대에 모여있는 봉제, 인쇄, 조명 등 대표 도심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축제를 열어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며 소상공인 간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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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 인쇄, 조명 산업 활성화
서울 중구는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2023 도심산업 페스타 <Color of Junggu>’ 를 개최한다. 중구는 신당동, 충무로, 을지로 일대에 모여있는 봉제, 인쇄, 조명 등 대표 도심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축제를 열어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며 소상공인 간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개막행사는 10일 오후 6시 30분 ‘어반 런웨이’ 패션쇼와 함께 진행된다. 패션쇼는 밀스튜디오 명유석 대표, 장광효 국내 1호 남성복 디자이너가 진행한다. ‘어반 스튜디오’는 도심 산업을 방문객에게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패션 봉제 체험, 첨단 인쇄 기기 체험, 을지로 조명 작품 전시 등을 통해 각 산업의 매력을 맛볼 수 있다.
30여 개 업체가 홍보부스를 차리고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를 공유하는 ‘도심산업 퍼블릭 페어’,‘트렌드 마켓’도 진행한다.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에서 샘플 패턴 제작을 시연한다. 일반인들을 위한 네온사인 조명만들기, 새활용(업사이클링) 봉제교실, 책갈피 만들기 등의 강좌도 열려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접목해 제품을 생산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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