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도매가, 1년 전 2배...배 최대 81%·단감 57.5%↑

이승윤 2023. 11. 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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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요 농산물 가격이 생육 부진에 따른 공급 감소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달에 사과 등 일부 과일과 과채 가격이 1년 전의 최대 두 배로 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달 사과 도매 가격이 10㎏에 최대 5만 4천 원으로 1년 전보다 최대 94.2% 올라 두 배 수준, 평년 도매가격과 비교해도 최대 102.2% 비싼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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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요 농산물 가격이 생육 부진에 따른 공급 감소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달에 사과 등 일부 과일과 과채 가격이 1년 전의 최대 두 배로 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달 사과 도매 가격이 10㎏에 최대 5만 4천 원으로 1년 전보다 최대 94.2% 올라 두 배 수준, 평년 도매가격과 비교해도 최대 102.2% 비싼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배는 15㎏에 최대 5만 7천 원으로 1년 전보다 최대 81% 올라, 평년 가격과 비교하면 최대 51% 높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단감은 10㎏에 최대 4만 원으로 1년 전보다 최대 57.5% 오르고, 평년과 비교해 최대 50% 높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밖에도 감귤과, 토마토, 청양계 풋고추, 오이 맛 고추, 파프리카, 애호박, 백다다기 오이, 취청 오이 가격도 1년 전보다 비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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