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말… 英 기자 “맨유는 덜 매력적인 감독을 선임해야 해” 이색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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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 기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색다른 인물을 추천했다.
지난 1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이안 레이디먼 기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보통 맨유 같은 빅클럽을 맡을 인물로 경력이 화려한 감독이 거론된다.
레이디먼 기자는 "첼시는 포터 감독과 함께 했으나 효과가 없었다. 난 첼시가 포터 감독을 자르지 않았다면 성공했을 거라고 굳게 믿는다"라며 "프리미어리그엔 속물주의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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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영국 현지 기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색다른 인물을 추천했다.
지난 1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이안 레이디먼 기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최근 맨유의 상황이 낙관적이지 않다. 시즌 초 산초와 에릭 텐 하흐 감독 사이에 불화가 공개됐다. 또 부상자가 속출하는 바람에 제대로 된 전력을 구축하기 어렵다. 지난 맨체스터 더비 0-3 패배 이후엔 선수단이 텐 하흐 감독 전술에 불만을 가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안 레이디먼 기자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함께 출연한 크리스 서튼이 맨유 감독으로 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디에고 시메오네를 추천했다. 그러자 레이디먼 기자는 회의적인 입장을 전하면서 다른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나는 시메오네가 약 한 달 정도 맨유의 훌륭한 감독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그는 들어와서 처음 몇 경기에서 흥행하며 이길 것이다. 그러나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디먼은 색다른 제안을 했다. 보통 맨유 같은 빅클럽을 맡을 인물로 경력이 화려한 감독이 거론된다. 그러나 그는 “나는 약간 덜 매력적인 제안을 할 것이다. 바로 브렌트포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다”라며 “맨유 팬들이 ‘우스꽝스럽게 굴지 마’라는 이야기를 할 수 있다. 그런데 그게 왜 우스꽝스러운 이야기인가?”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우습나? 빅클럽들이 소규모 팀 감독을 데려오면 문제가 있나? 단지 그들은 그것이 멋지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소규모 팀 감독을 선임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레이디먼 기자는 다른 예시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그는 포터 감독을 이야기했다. 포터 감독은 소규모 팀 감독을 거쳐 빅클럽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그는 브라이튼을 이끌다가 첼시 지휘봉을 잡은 이후 약 7개월 만에 해임됐다.
레이디먼 기자는 “첼시는 포터 감독과 함께 했으나 효과가 없었다. 난 첼시가 포터 감독을 자르지 않았다면 성공했을 거라고 굳게 믿는다”라며 “프리미어리그엔 속물주의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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