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구적 과제, 韓고교생도 동참'…세종국제고서 유네스코 기후정의 한마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국제고등학교는 유네스코 학교 세종지역협의회 공동 프로젝트 일환으로 '2023년 유네스코 학교 기후 정의 실천 한마당'이 열렸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한마당 행사는 기후 정의에 대한 가치 인식과 일상 속 실천을 통한 세계 시민 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국제고등학교는 유네스코 학교 세종지역협의회 공동 프로젝트 일환으로 ‘2023년 유네스코 학교 기후 정의 실천 한마당’이 열렸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한마당 행사는 기후 정의에 대한 가치 인식과 일상 속 실천을 통한 세계 시민 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한마당은 세종 관내 초・중・고 유네스코 7개 학교 참여로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기후 변화 문제를 이해하고 행동하는 기후 시민의 자세를 익힐 수 있도록 혼합 집단 활동으로 1부, 2부로 나누어 운영됐다.
1부는 관내 유네스코 학교의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후 정의 실천을 위한 포럼에 참가한 후, 기후 정의 실천 선서식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기후 위기는 누구의 책임이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모의 UN 활동이 진행됐다.이어 학생들이 함께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발표, 기후 위기 문제 원인과 해결 방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세종국제고 민선경 학생은 “우리 지역의 상황을 고려하여 학생들이 함께 '기후 정의 실천 선언문'을 공동 작업을 한 것이 의미 있었다”라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고른 역할 분담과 혼합 집단 활동이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동 세종국제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전 지구적 과제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논의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세계 시민 의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유네스코 학교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