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인공지능 민원안내 로봇 '성동이' 운영 시작

윤다정 기자 2023. 11. 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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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가 민원 안내 인공지능(AI) 로봇 '성동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민원 안내 AI로봇 '성동이'는 로봇산업진흥원의 '2023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성동구가 선정돼 추진하는 첨단기술활용 행정서비스 사업이다.

성동이는 구 청사 1층 행복민원실에 배치돼 구청 방문객에게 청사 안내 및 민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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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청사 1층 행복민원실서 민원 처리 절차 등 안내
12월부터 1층 전역서 운영 예정
(성동구 제공)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민원 안내 인공지능(AI) 로봇 '성동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민원 안내 AI로봇 '성동이'는 로봇산업진흥원의 '2023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성동구가 선정돼 추진하는 첨단기술활용 행정서비스 사업이다. 명칭은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확정했다.

성동이는 구 청사 1층 행복민원실에 배치돼 구청 방문객에게 청사 안내 및 민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민원인과 일상적인 대화 기능을 활용해 출생신고, 서류발급, 여권발급 등 주요 민원의 처리 절차를 안내한다. 여기에 구정 홍보와 성동구 내 관광지 소개, 목적지 동행 기능도 갖췄다.

성동구는 11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성동이의 최적 동선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12월부터 구청사 1층 전역에서 성동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12월에는 도서 검색 및 예약 기능, 다양한 구정 홍보 소식 및 영상 송출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민원안내 로봇의 운영을 통해 구민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를 꾸준히 향상시켜 구민 누구나 만족하는 스마트포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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