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 위탁 교육기관서 억대 횡령 의혹…교육청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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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이 지원하는 한 위탁 교육기관에서 억대의 횡령 의혹이 제기돼 교육 당국이 감사에 나섰다.
부산교육청은 올해 초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제보에 따라 부산 A학교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학교는 최근 3년 동안 교장의 가족 2명을 교사로 허위 등록하는 등의 방법으로 시교육청으로부터 1억여 원을 지원받은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한편, A학교는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위탁 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아 2004년 개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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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이 지원하는 한 위탁 교육기관에서 억대의 횡령 의혹이 제기돼 교육 당국이 감사에 나섰다.
부산교육청은 올해 초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제보에 따라 부산 A학교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학교는 최근 3년 동안 교장의 가족 2명을 교사로 허위 등록하는 등의 방법으로 시교육청으로부터 1억여 원을 지원받은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A학교는 또, 급식비 일부를 다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학교는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위탁 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아 2004년 개교했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위탁 교육 시키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감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그 결과에 따라 징계와 형사고발 등의 조처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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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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