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한미일 군사협력은 한반도 전쟁 위험 높혀” 연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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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연합훈련 정례화 등 한미일 3국 군사협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극히 위험한 단계'라고 경고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5일) '대결의 격량을 몰아오는 전쟁동맹'이란 제목을 통해 한미일 군사협력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극히 위험한 단계에 들어선 미국과 일본, 괴뢰들(남한)의 군사적 결탁은 조선반도(한반도)와 지역에 대결과 전쟁의 격랑을 몰아오고 있다"면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전쟁의 긴장감을 높이는 건 한미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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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연합훈련 정례화 등 한미일 3국 군사협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극히 위험한 단계'라고 경고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5일) '대결의 격량을 몰아오는 전쟁동맹'이란 제목을 통해 한미일 군사협력을 비판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지난달 7년 만에 한미일 3자 간 해양차단훈련이 실시되는 등 3국 연합훈련 정례화가 강화되고 한미일이 미사일경보정보를 올해 안에 실시간 공유하기로 한 점 등을 지적하며 "아시아판 나토가 드디어 그 흉체를 드러내고 실제적인 가동단계에 진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극히 위험한 단계에 들어선 미국과 일본, 괴뢰들(남한)의 군사적 결탁은 조선반도(한반도)와 지역에 대결과 전쟁의 격랑을 몰아오고 있다"면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전쟁의 긴장감을 높이는 건 한미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침략전쟁책동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인민의 안녕을 지키기 위해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마련했다"면서, 자신들의 자위적인 군사 활동은 전쟁 도발을 견제하고 지역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담보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어제(4일) 조선중앙통신도 국제문제평론가 김명철 명의의 글을 통해 한미일 군사협력이 한반도 정세를 "통제 불능의 상태에 빠뜨릴 수 있는 잠재적 요소"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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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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