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공동주택 건설현장 지역업체 참여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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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대규모 투자사업 시 지역업체 참여를 약속하는 협약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나선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최근 시청에서 시행사 및 시공사와 함께 지역업체 의무참여를 명시한 '공동주택 건설현장 지역업체 참여'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규모 투자사업 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수립해 사업하기 좋은 강릉을 만들고, 상호 협력과 상생을 기반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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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대규모 투자사업 시 지역업체 참여를 약속하는 협약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나선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최근 시청에서 시행사 및 시공사와 함께 지역업체 의무참여를 명시한 ‘공동주택 건설현장 지역업체 참여’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규모 투자사업 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수립해 사업하기 좋은 강릉을 만들고, 상호 협력과 상생을 기반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서에는 시 역점사업 중 하나인 호텔, 골프장 등 대규모 투자사업에 하도급 등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지역 건설장비 및 자재, 생산제품 등 우선 사용, 지역주민 근로자 사업장 우선 채용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해당 협약에 따라 민간사업자 공동주택 건설 현장 3곳의 총공사비 3144억원 중 1257억원(40%)이 지역 내 시공사, 인력, 자재 및 장비 분야 등에 투입돼 침체된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최초로 관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2곳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체결한 이후 2곳에 투입된 공사비 275억 원 중 현재 169억 원을 지역업체가 맡아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높여가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향후 공동주택 등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업무협약 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건설산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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